북극 한파가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출근길 서울 체감온도가 무려 영하 18도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, <br /> <br />한파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지겠고, 특히 목요일에는 절정을 이룬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한파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김민경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출근길, 정말 추위가 심하던데 기온이 얼마나 떨어졌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중부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 안팎, 남부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12월이 아닌 보통 1월 한겨울에 나타나는 기온입니다. <br /> <br />금요일부터 확장한 북극 한기가 한반도를 뒤덮었기 때문인데요, <br /> <br />비공식 기록으로 철원군 임남면 기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영하 21.2도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파주 영하 14.9도, 서울 영하 12.2도, 대전 영하 10.2도, 대구도 영하 6.6도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를 크게 끌어내려 더 추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파가 쉽게 풀리지 않고 이번 주 내내 기승을 부린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한 차례 확장한 북극 한기는 내일 약화하며 물러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모레부터 또다시 한기가 밀려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보다 더 강한 북극 한기인데요, <br /> <br />따라서 수요일인 모레부터 다시 기온이 하강 곡선을 그리겠고, 목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입니다. <br /> <br />2차 북극 한기의 남하와 함께 오늘 주춤한 눈도 다시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내일 오후 늦게 수도권 등 내륙 곳곳에 눈이 한차례 내리겠고, <br /> <br />모레부터는 서해안과 제주도에 다시 폭설이 쏟아져 금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주말까지 이어진 뒤 휴일부터 누그러들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121810121626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